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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취준기록

[부산국제영화제]2024 제29회 스태프 합격 후기

by Hanny.H.S 2024.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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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접수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계약직 직원을 채용한다는 공고가 났다. 모집 요강을 보니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부서가 몇 군데 있어서 서류 접수를 했다. 꽤 오래전에 접수를 해서 지원했다는 사실조차 잊고 있을 때쯤 서류 전형 결과가 문자로 전송되었다. 서류 전형 결과는 5/30(목)에 발표가 되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한 결과는 '합격'. 

면접 전형

2차 전형은 면접과 실무테스트였다. 6/7(금)에 줌으로 면접을 보았고 1명당 20분씩 면접을 보는 것 같았다. 비록 계약직이었지만 부산국제영화제의 한 파트를 책임지고 이끌어가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부담이 되었던 것 같다. 기다림으로 지쳐갈 때쯤 면접관 두 분이 계신 줌 미팅룸으로 이동이 되었다. 남자 면접관님 한 분과 여성 면접관님 한 분이 계셨다. 면접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한국어로 진행이 되었다. 내가 받은 질문을 복기하자면 자기소개, 지원동기, 이전 직장과 전공과의 관련성, 교환학생가서 느낀 점 영어로 말하기, 직무적합도 이정도의 질문을 받은 것 같다.

 

면접이 끝난 이후에는 곧바로 실무테스트를 진행했다. 면접이 끝나면 줌에서 나오면 된다. 실무테스트 자료는 메일로 보내주신다. 내가 지원한 직무는 영어 능력을 요했기 때문에 외신 기자를 대상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홍보하고 기사화를 유도하는 영문 이메일을 작성하고 한국어 보도 자료를 영문으로 번역해야 했다. 60분의 시간 제한이 있었는데 그렇게 여유롭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았다. 메일로 회신을 드리고 이제 결과는 내 손을 떠났다는 생각에 미련을 두지 않고 수영하러 갔던 것 같다. ㅋㅋ 

최종 결과

최종 결과는 6/12(수) 오후 5시에 발표가 났다. 결과는 합격. 사실 결과는 예상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결과나 나오기 며칠 전 관계자분께서 전화가 오셔서 내가 지원한 직무가 아닌 다른 직무로 전환에 대한 의견을 여쭤보셨다. 1지망이 아닌 곳에 배치가 된다는 사실이 조금은 슬프면서도 나에게 더 적합한 직무를 주셨을 것이라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였던 것 같다. 아무래도 직무별 TO가 적다보니 인기있는 직무에 지원한 지원자들은 다른 곳에 배치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다. 그렇게 나는 지금 부산국제영화제의 일원이 되어 성공적인 영화제 개최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 오랜만에 보는 엑셀, 구글 드라이브, 팀 메신저가 낯설긴 하지만 다시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사무실이 있는 비프힐

 

부산국제영화제 반대편에 보이는 KNN미디어센터

 

첫 날부터 바쁜 걸 보니 해야할 일이 많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정신 차리고 직장인 모드를 활성화해야겠다. 다같이 으쌰으쌰해서 좋은 팀워크 발휘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고 싶다.